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린 로즈(드라마) (문단 편집) == 평가 == * 아주 높은 수준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2005년]] 당시만 해도 [[중국]]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하고 당시 기준으로는 스토리도 탄탄한 편이라서 꽤나 호평을 받은 드라마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0008125|'그린로즈' 첫회, "혼을 빼놓았다" 호평 - 기사]] 특히 1회 시작 부분부터 이정현이 차량을 이용하여 [[경찰]]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은 박진감이 넘쳤으며 뭇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다만 [[옥에 티]]가 제법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이정현이 탈옥 후 차유란의 집 주소를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서도 아니고 회사 홈페이지 조직도를 통해 알아낸다. 직원 집 주소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회사 홈페이지 조직도에 올린다는 건 납득이 안 되는 점. 설령 인트라넷이었더라도 인사팀의 열람권한이 있는 직원 ID를 가진 게 아니라면 특정인의 집 주소를 조회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차유란이 신현태와 자동차로 투신하는 장면에서 분명 차유란이 운전석에서 전체문 잠그는 버튼을 눌러 보조석도 잠기는 장면이 나왔고, 다른 좌석에서 문을 여는게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순간 신현태는 아무렇지도 않게 보조석 문을 열고 뛰어내린다. ~~ 이럴거면 차문 잠기는 장면은 왜 넣은거지 ~~ * 또한 이정현이 억울한 누명을 쓰는 과정도 어설프다. 이정현은 오병무 회장의 개인 별장에서 갔다가 쓰러진 오 회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습격으로 뒷머리를 맞고 쓰러졌음에도 곧 깨어나서 오 회장을 데리고 나왔음에도 범인이 되었는데, 만약 이정현이 범인이었다면 사람을 둘이나 습격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범죄현장을 불태우기까지 할 정도로 '치밀하고 악독한 범인'임에도 그렇게 수많은 증거를 현장에 놔뒀을까? 심지어 도주도 하지 않고... 오병무 회장이 깨어난다면 바로 범인으로 지목당할텐데 상식적으로 오 회장을 구할 이유는 없다. 이정현의 후두부 외상은 스스로 만들어내기 힘든 것이라서 진범이 따로 존재한다고 의심을 하는 게 오히려 합리적이다. 만약 작품 스토리대로라면 [[대한민국 경찰청|경찰]]과 [[대한민국 검찰청|검찰]] 뿐만 아니라 [[판사|법관]]들도 이 사건을 은폐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 * 이정현은 죽은걸로 된 상태에서 밀항으로 상해까지 가서 차유란을 찾아냈지만 그녀 또한 이용당한 것이었고, 목숨의 위협까지 받은데다가, 이정현은 탈주자, 차유란은 산업스파이 혐의를 받고 있고, 둘다 여권도 없는데다가, 이정현 사건의 진실을 밝힐 증거조차 없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복수를 하는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흔한 한국의 복수극 드라마가 그렇듯 이정현 또한 로또나 다름없는 정도의 확률인 '우연히 엄청난 신분 or 재산을 가진 귀인의 도움' 을 받아 신분세탁과 복수의 기반을 마련하고, 엄청난 경제시장인 중국쪽의 중요 클라이언트로 갑의 위치에서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이 밑바닥에서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워 상대를 조금씩 무너뜨려 가는게 아닌 어찌보면 한국 복수드라마의 클리세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현실성 없는 방식으로 복수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은 참 아쉬운 부분이다. * 이정현은 위조학력과 신분, 뒷조사를 대비한 스파이까지 준비해 완벽한 신분세탁을 했지만, 정작 외모는 몇년전과 하나도 다를바 없는 외모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한눈에 받는다. ~~ 바뀐 거라고는 이름과 헤어스타일뿐 ~~ 오수아나 신현태, 과거 회사 동료들은 물론, 회장의 주변인들까지 정현을 보자마자 동일인물이 아닌가 의심하고, 몇몇은 뒷조사를 하는걸 보면 알 수 있는 모습. 외모야 동일한 배우를 써야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해도, 이왕 신분세탁을 할거면 몇년간 중국어를 철저히 연습해서 중국어만 쓰고 한국어는 못알아듣는척해 완전한 중국인 행세를 하던가[* 이렇게 본인설정을 해두면 상대방은 이쪽이 한국어를 전혀 못알아듣는줄 알고 여러 비밀을 엿듣기에도 훨씬 유리하다.], 아니면 아예 좀 더 쉽게 영어를 사용하던가 했으면 몰라도 외모도 똑같은데, 사용하는 언어조차 교포나 외국인의 어딘가 어색한 발음이 아닌 본토 토종 한국인 발음인 본인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르니 그야말로 이건 날 의심해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언어와 완벽한 발음 부분 또한 주변사람들이 전부 의심하며 언급하기조차 했다.] 뒷조사 당시 이것에 대해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어머니가 한국사람이라서 그렇게 언어가 완벽하다고 설명하는데 언어실력이야 그렇다 쳐도 목소리톤, 말투 또한 예전 이정현일때와 똑같이 했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사실 이정현 시절과 비교하면 중저음 위주의 상당히 낮은 텐션이긴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는 거의 지문과도 같이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다.설령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쌍둥이라 할지라도 목소리는 다르다. 배우 얼굴을 성형할 순 없으니 목소리라도 다르게 냈다면 좀 나았겠지만. ~~ 이건 뭐 민소희처럼 점을 찍을 수도 없고 ~~ 또한 홍소라의 뒷조사에서 나온 죽었다는 연인의 사진이 알고 보면 오수아다.[* 오죽하면 해당장면에서 수아조차 이건 나잖아라고 할 정도.] 이쯤 되면 티만 안 냈다 뿐이지 거의 나 이정현이야 하고 광고하는 수준. 차유란 또한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데, 작중 차유란이 의도적으로 접근했을때 첫만남,두번째 만남의 장소와 시간까지 기억하고, 다른 것들 또한 편집증에 가까울 정도로 놀라운 기억력을 자랑하는 유광일 변호사가 과거에 1:1로 대면해 증언까지 듣고, 따로 법정 재판과정에서까지 지켜본 차유란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반면,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정택수는 한눈에 알아보고, 이정현의 절친이자 직장동료였던 김동욱은 이정현의 조력자로 재등장했는데도 SR전자 사람들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대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으레 그렇듯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질 않는 대목이다. [* 사실 이런 설정의 우리나라 주인공들은 뒷조사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그 사람이 사용한 물건 하나만 몰래 빼돌려 지문검사 하면 바로 정체가 들통난다. 이정현이 사망처리 되있긴 하지만, 외국인과 달리 대한민국 국민은 성인이 되면 강제로 지문등록을 해야하고, 더구나 이정현은 실형선고를 받았었기 때문에 지문이 경찰쪽 데이터베이스에 남아있기에 신현태 정도쯤 되면 힘이든 인맥이든 이용해서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 용두사미 결말[*스포5 아무 도움도 안되고 맨날 질질 짜기만 하는 역할의 오수아, 대륙유통 사장으로 어느정도 갑의 위치인데도 그걸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뭔가 하기는 하는거 같은데 결정적인 해결은 하나도 해내지 못한 장중원, 장중원의 정체와 지문까지 입수했으면서 말로만 협박하고 써먹지도 않고, 회장때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 결단력은 다 어디로 갔는지 질질 끄는 신현태 등등 답답한 전개만 이어지다가 그냥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회장이 깨어나면서 이정현의 누명도 벗고, 범인들 모두 죄값을 받거나 자살하면서 사건해결. 복수드라마 장르이면서도 극중 이정현이 복수를 시작하면서 사이다스러운 결말이 나온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회장이 범인들에 대해 함구하면서 신현태와 서전무는 SR에는 발을 못붙일지 몰라도 딱히 감옥에 가거나 죄값을 받지도 않을 상황이었다. 다행(?) 인지 둘다 알아서 자살하면서 죄값을 치른 셈이 되긴 했지만 개운치 못한 결말이다] * 하지만 마지막 회인 22회에서 '''22.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도 보더라도 상당히 높은 시청률이었다. 당시 동시간대 경쟁작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불멸의 이순신]]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0009341|10회 만에 20% 시청률 돌파 기사]],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0011378|마지막 회 시청률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